빅토리아주 비상사태 연장 6개월 선포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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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의 비상사태 연장을 위한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다.
빅토리아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는 당초 12개월 연장을 원했지만, 그의 절반인 6개월 연장안이 수요일 새벽 1시 56분 찬성 20표, 반대 19표로 과반수를 넘어 극적으로 통과했다.
이로인해 이 기간동안 공중 보건 및 복지 수정법안 개정이 가능해졌다.
이 수정안에 찬성 투표를 하기 위해 출산휴가에서 복귀한 사만다 래트남(Samantha Ratnam)의 1표가 일조했다.
비상상태를 연장하면 현재 4단계 봉쇄조치가 종료되는 9 월 13 일 이후에도, 최고 보건 책임자가 법적 구속력이있는 건강 지침을 지속적으로 발행 할 수 있다.
하지만 4단계 봉쇄조치 유지 등 기존 제한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빅토리아 정부는 매달 비상사태 연장을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 해야한다.
보건부 장관이 최고 보건 책임자의 조언을 포함하여 의회 의원들에게 이유를 제공해야한다는 의미다.
한편 야당은 빅토리아주 정부가 비상사태 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과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않고 내린 성급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결정은 “빅토리아주 총리의 권력에 대한 야망과 욕망이며, 빅토리아주를 완전히 폐쇄하려는 독재적 판단이다”라고 맹비난했다.
빅토리아주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는 일요일 4단꼐 봉쇄조치를 어떤 방식으로 완화해 나갈지에 대한 새로운 로드맵 두가지를 발표하겠다고 나섰다.
이 계획은 두개의 별도 “로드맵으로 구성되며, 멜버른과 빅토리아 광역을 나누어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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