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마주-관련자 500명까지 참석 허용 후 하루도 안돼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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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는는 올해로 100회째를 맞는 콕스 플레이트 경마에 마주와 관련자를 포함 1,000명까지 참가를 허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하루도 되지 않아 폐기했다.
무니 밸리 경마클럽은 23일 금요일, 24일 토요일 이틀간 열리는 경마 행사에 하루에 기수, 클럽 운영 직원, 경비, 코로나안전 요원, 기자와 함께 마주와 관련자 500명까지 참석을 허용하도록 빅토리아주 정부와 협의했다.
그러나 부정적인 여론에 부딪히자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마틴 파쿨라 경마장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정 번복을 발표했다.
앤드류스 주 총리는 “잘못된 결정이었으며 여론의 기대에 맞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승인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주 총리는 “잘못된 판단이 야기한 우려에 대해 사과하며 결정을 옹호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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