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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월드 모기업, 놀이기구 사망사고로 벌금 360만 달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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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주바다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91회 작성일 20-10-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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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랜드 법원이 2016년 호주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드림월드 놀이기구에서 4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모기업인 아든트레저에 벌금 360만 달러를 부과했다.
2016년 10월 드림월드 물놀이기구 썬더리버 래피즈에서 신디 로우, 케이트 굿차일드, 루크 도셋과 배우자인 루지 아라기 등 4명이 탄 기구가 빈 기구와 충돌해전복하면서 사망했다.
28일 오전 선고 전 사우스포트 간이법원에서는 4년 전 드림월드를 방문했다가어머니와 삼촌 2명의 죽음을 목격한 10대 청소년을 포함해 희생자 가족들이 피해자 영향 진술을 진술했다.
놀이기구에서 사망한 케이트 굿차일드와 루크 도셋의 모친인 킴 도셋씨는 피해자 영향 진술에서 비극적인 사고를 전해듣고 경찰서에서 손녀인 예보니 터너를처음 본 순간을 회상했다.

도셋씨는 “에보니는 사고에서 살아남았고 그날 오후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히스테릭하게말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도셋씨는 “손녀가 ‘엄마를 못 찾았어’라고말한 것이 악몽으로 되풀이되어, 내가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 법정 진술을 하기 위해 손녀와 함께 캔버라에서 법정을 찾은 도셋씨는 감정에 북받친 진술 도중 몇 차례나 휴지를찾기 위해 진술을 중단했다.

도셋씨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매일 겪는 고통과 기억 사실, 현재 고독한 슬픔의마을 같은 삶을 산다”며 이와같이 설명했다.
희생자 가족 중 몇 명은 영상 링크를 통해 소송을 지켜봤다.
애런 길포일 산업 보건안전 검사는 퀸즈랜드 보건 안전법에 따라 드림월드 모기업 아든트 레저를보건안전 의무 불이행으로 3가지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아든트레저 법률 대리인은 지난 7월 사우스포트 간이법원에 잠시 출두해 세 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각위반 사항에 대한 벌금 최고액은 150만달러로 각 혐의에 대해 최대 벌금액이 부과되면 총 450만 달러에 이르게 된다.
사망자 4명에 대한 검시조서 결과 안전및 유지보수제도를 포함해 놀이공원 측의 태만이 드러났고, 검시관은 “이는 미숙하고 무서울 정도로 정교하지 않다”고 묘사했다.

@Copyright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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