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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지출 회복으로 호주 경제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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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주바다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200회 작성일 20-12-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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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호주인 대부분에게 힘든 해였지만 경제가 반등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호주 전역에 걸쳐 지출이 회복되어 호주 소매 매출은 9월 1.1% 하락에 이어 10월에는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발표된 호주 통계국(ABS) 소매거래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9년 10월과 비교해 올해 10월 소매 매출은 7.1% 상승했다.
지난해까지 소매 매출은 6월에 줄었다가 7월과 8월 증가하고, 9월에는 다시 감소한 후 10월부터 12월까지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반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및 사업규제로 4월 급락했다가 5월부터 7월까지 연속 증가했고 8월과 9월 2개월 연속 감소해 다른 추세를 보였지만 정상적인 소비 행태로 돌아오는 것으로 보인다.
벤 제임스 분기 경제 전반조사 실장은 “빅토리아주 실물 상점이 재개방하면서 카페, 식당, 포장 음식 서비스(5.4%), 의류, 신발, 개인 액세서리 소매(6.8%), 기타 소매 (2.0%), 백화점 (4.5%) (매출의) 전국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가정용품 소매는 -1.0%로 10월 소폭 하락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높은 매출을 계속 기록하고 있다.
빅토리아주가 5.1% 상승하면서 호주 전역에서 월간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NSW(0.7%), 서호주 (1.0%), 남호주(0.6%)도 매출이 올랐다. 그러나 퀸즐랜드 (-0.5%), 태즈매니아(-1.4%), 북부 준주(-0.6%), ACT(-0.1%)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었다.
온라인 판매는 10월 전체 소매 매출의 10.4%를 차지해 9월 비중 10.6%와 비슷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6.6%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분기 기준으로 NSW는 총소매지출이 6.8% 증가하면서 호주 전역에서 가장 큰 반등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호주 내 총 소매 매출은 2,79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48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분야별로 코로나19 충격이 다르지만, 총매출액만 보면 경제는 정상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실업률은 호주 전역에서 지난달보다 0.1% 증가해 7%를 기록했다. 호주 전국적으로 실업자는 2만 5,500명 증가했으며 청년실업률은 1% 증가한 15.6%를 기록했다.
그러나 NSW주는 지난달 실업률이 7.2%에서 6.5%로 하락해 호주 주・준주 가운데 가장 낮았다. 5월 최악의 시기 이후 NSW주에는 일자리 21만 6,000개가 더해졌으며, 10월 한 달 만에 더해진 일자리도 3만 6,000개에 달한다.

@copyright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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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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