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도심 텅빈 사무실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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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규제가 완화된 이후에도 직장인 5명 중 1명이 집에서 계속 일하기로 결정하면, 이미 심각한 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멜버른 도심의 상점, 식당, 기타 사업장에서 연간 약 5억4천만 달러를 손해볼 수 있다고 보고됐다.
부동산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멜버른 도심 사무소 타워 중 단지 8%만이 입주해 있으며, 코로나 여파로 인해 앞으로 훨씬 더 적은 수의 통근 노동자들 현상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있다.
멜버른 플린더스 스트릿 역을 통해 시내로 이동하는 일일 여행 횟수가 작년에 비해 90% 이상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멜버른의 약 352,000명의 도심 노동자들은 하루에 약 30달러를 소비하며, CBD의 경제에 연간 27억 7천만 달러를 기여한다고 추정된다.
재택근무를하는 직원들을 둘러싼 회사 정책의 변화는 멜버른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했다.
멜버른 의회는 지난 달 침체된 경제를 회복 위해 멜버른 도심 10대 기업 고용주들을 만나, 직원들을 도심 사무실로 복귀 시켜 달라는 “최고 경영자 서약”을 각각 요청했다.
한편 시드니의 기업가들은 멜버른에서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고 보류하기로 했다.
멜버른 정부는 ANZ, Optus, PwC, NBN Co 등 기업들의 직원의 70%를 도심 사무실로 다시 복귀시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이와같은 중재가 없으면 멜버른의 직장인 수가 장기간 저조한 상태를 유지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빠르면 내년 초까지는 직장인들이 도심 사무실로 복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지난주 대니얼 앤드류스 총리는 정부가 사람들을 가능한 한 빨리 사무실로 안전하게 복귀시키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했지만, 노동자들이 도시로 몰려들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멜버른의 도심내 사무실 입주가 호주내 최악인 반면, 도심속 브리즈번의 사무실 점유율은 61%, 퍼스는 77%이다.
리차드 페넬 JLL 재산 및 자산 관리 책임자는 “수개월 동안 이동 제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드니의 오피스 타워는 40%의 가량만 사용하고 있어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페넬씨는 도심 노동자들의 느린 복귀를 멜버른의 코로나 2차 유행과 장기화 및 추가로 연장된 봉쇄조치가 원인이라고 보고있다.
멜버른의 모든 규제가 풀리면 시드니를 포함한 두 도시 모두 더 빨리 메워질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걱정스러운점은 멜버른의 CBD 사무소 공실률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3.4%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1.3%까지 치솟아 기업들이 더이상 임대 계약을 새로 갱신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있다.
출처: The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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