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실업률 8%로 정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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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박사는 빅토리아 주에서 계속된규제에도 불구하고 호주 9월 분기 GDP의 플러스 성장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심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6월까지 연간 GDP 성장률이 6% 안팎,2022년에는 4%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공식 실업률은 6.9%로 실직자는93만74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다양한 정부 지원 대책으로 구직수당을 받는 사람이 150만 명 이상이기 때문에 공식 수치는 실업위기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로우 박사는 호주 실업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전에 예상했던 10%보다는 상당히 낮은 8%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정점을 찍고, 2022년 말에는 6%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로우 박사는 향후 몇년간 실업률이 높은 기간에는 낮은 임금 성장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2021년에는 1%, 2022년에는 1.5%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로우 박사는 “실질 물가상승률이2~3% 목표범위 내에서 지속가능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임금증가와 “고용에서 유의미한 증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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