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호주방문 뉴질랜드인 호텔격리 의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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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부터 호주-뉴질랜드간 안전여행구역(Safe Travel Zone)이 설치되어 뉴질랜드에서 호주를 방문할 때 의무 호텔격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호주에서는 당분간 NSW와 북부준주만 호-뉴 ‘안전여행구역’에 참여하며 호주인의 뉴질랜드 방문은 계속 제한되기 때문에 진정한 여행 ‘버블’이라고 부르기에는 한참 모자라다.
마이클 맥코맥 연방 부총리는 2일 오후 오랫동안 언급됐던 뉴질랜드와 여행 ‘버블’ 설립이 최종 결정되었다며 “10월 16일부터 뉴질랜드에서 뉴사우스웨일즈와 북부준주로 격리없는 여행이 가능하게 되는” 조처의 1단계를 발표했다. 부총리는 이에 따라 “이전 14일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가지 않았던 뉴질랜드에 있는 뉴질랜드인과 다른 거주민은 호주로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는 태즈만 해협간 여행을 자유롭게 허가하는 여행 ‘버블’을 몇달간 논의해 왔지만 지난 7월 경 악화된 빅토리아주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중단됐다
마이클 맥코맥 부총리는 정부가 다른 국가에도 국경을
맥코맥 부총리는 양국간 완전한 타즈맨해협간 ‘버블’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조처는 첫 단계라며 연방정부가 뉴질랜드 방문자에 대해 충분히 “의무격리에 처해지지 않도록 권고”할 수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정부는 뉴질랜드에 대한 국경개방으로 뉴질랜드인이 차지하는 호텔격리 공간이 줄어들어 해외에 낙오된 호주인들이 귀국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주 정부는 국제공항별 해외 입국 승객수를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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