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항암제 PBS 추가, 환자 부담금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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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급여체계(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 PBS)에 등재된 의약품에 대한 환자 부담금은 보통 소비자 물가지수(CPI) 변화에 따라 매년 1월 1일 인상된다.
정부는 올해 일반 환자 부담금 최대액은 PBS 처방전 당 41.30달러로 2020년 수준보다 30센트(0.7%)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렉 헌트 보건부 장관은 정부 할인카드 소지자의 PBS 부담금은 2021년에는 처방전당 6.60달러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망 한도액도 연간 316.80달러로 유지된다.
정부 할인카드 소지자가 안전망 한도액에 달하면, 안전망카드(Safety Net Card)를 받을 수 있고 2021년 나머지 기간 동안 PBS 의약품을 무료로 받게 된다.
새해에는 또한 형질세포 암인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ex)와 난소암 항암제 린파자(Lynparza)를 포함한 새 의약품이 PBS에 새로 등재됐다.
또한 오테즐라(Otezla)도 추가되어 심각한 만성 건선증을 앓고 있는 호주인들도 마음 놓고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
@copyright 한국신문 박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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