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60대 이상 백신 접종 촉구 메일 발송 > 호주뉴스

연방정부가 60대 이상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촉구하며 백신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수십만 통의 메일를 보냈다.

해당 연령대의 82% 이상이 이미 1차 백신을 접종을 받았지만 나머지 18%는 백신 접종을 전혀 하지 않았다.

해당 메일에는 “전문가의 건강 조언은 매우 명확하며, 60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 감염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생명에도 지장이 있으니 백신 접종을 조속히 실시 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시드니에서 발생한 전염성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60세 이상의 고위험 고령층은 백신 접종을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당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강력한 공중 보건 정보 캠페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60대 이상 고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증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