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호주 총리 이름 기억 못해 “저 아래쪽 친구”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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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AUKUS 핵 추진 잠수함 기술 지원을 하는 중요한 발표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저 아래 쪽 친구”라고 불렀다.
이날 호주와 미국, 영국과의 3국 안보 동맹을 체결하는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발생했다.
영국 총리에게는 “고마워요 보리스”라고 말한 후 호주 총리의 화면 쪽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은 “음, 아래쪽에 있는 친구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트위터에서 #ThatFellaDownUnder는 그것이 기억력 감퇴인지의 논쟁을 벌이면서 소셜 미디어에서 해당 태그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또한 DownUnder라는 표현은 보통 나라 이름 대신 남반구의 호주나 뉴질랜드를 칭하는 영어 표현이다.
그러나 바이든은 호주 총리에게 “친구”라는 단어를 사용한 후, 텔레프롬프터의 도움을 받아 이어지는 다음 화상 회의에서 호주 총리의 이름을 다시 제대로 언급했다.
그는 “모리슨 총리와 존슨 총리가 말했듯이, 우리가 이 전략적 임무를 함께하는 협력관계와 앞으로의 비전에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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