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노동자 2주 휴업 명령에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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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건설 노동자들의 2주간의 휴업 명령 이후 시위자들이 멜버른의 CBD를 행진했다.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시티 중심에 모여들면서 교차로가 봉쇄됐다.
모인 사람들 중 일부는 “자유”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다른 이들은 애국가를 부르며 “f*** the jab”을 외쳤다.
일부는 백신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CFMEU 회원이라고 밝혔다.
시위대들은 시티 중심에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동쪽으로 행진했다.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밖으로 모이자 기마경찰과 경찰들이 의회 계단을 에워쌌다.
시위자들은 다니엘 앤드류스 총리에게 건물 밖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시위 동안, 채널 7의 리포터 시위자들로부터 뒤통수에 음료수 캔에 맞는 등 여러 차례 물리적인 공격을 받았다.
리포터의 머리에서 피가 나는 장면도 카메라에 잡혔다.
재무장관 팀 팔라스는 현재까지 조사된 건설 현장의 50%가 안전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공중 보건상의 이유로 폐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공중 보건에 대한 위협이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기존 운영 방식을 버리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건설 노동자들은 9월 23일까지 1차 백신 투여를 받도록 하는 정부의 명령에 반대하기 위해 시위대를 조직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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