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반대 시위자 코로나 걸려 병원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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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백신 접종 반대 시위에 참가 한 시위자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수요일 락다운 반대 및 백신 접종 반대 시위가 나흘째 이어졌다.
멜버른 보건부는 수요일에 참석한 시위자들 중 한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신 접종 반대 시위자들은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슈퍼 전파 우려를 낳고있다.
또한 시위대들이 간호사에게 침을 뱉은 사실이 알려지며 두 곳의 백신 접종 센터가 문을 닫았고 의료 종사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유니폼을 입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의료 신분증을 착용한 사람들이 출근하는 동안 병원 밖과 대중교통에서 언어 폭력과 신체적 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의료원들이 시위대들의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유니폼, 랜야드, 수술복 등을 입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시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코로나 증상이 있는지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호주 간호 협회는 이번 의료 종사자들을 공격한 시위자들을 맹비난했다.
호주 의사협회 회장 또한 멜버른에서 일어난 의료 종사자들을 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는 보고에 대해 “혐오스럽고 섬뜩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백신 접종을 반대하고 의료종사자들을 공격한 시위대들 중 한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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