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여성, 남성 2명 칼로 살해 후 트램안에서 피투성이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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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한 여성이 “피투성이”인 상태로 트램에서 체포됐다.
현지시간 5월 5일(목요일)오전 5시 20분경 브런즈윅(Brunswick ) 호프 스트릿( Hope Street)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남성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다.
중상을 입은 50대 초반의 한 남성 아파트 건물 밖에 누워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사망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아파트 단지 안에서 59세의 또 다른 피해 남성이 칼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칼튼(Carlton) 부근을 지나 시티로 향하던 한 트램 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탑승한 44세 여성이 목격됐다.
그녀는 트램 안에서 상당한 양의 피를 흘리고 있었다.
또한 주변 거리에는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다른 거리에서도 혈흔이 발견되면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범행 현장은 현재 “복잡하게” 묘사되고 있으며, 혈흔이 트램, 주변 거리, 아파트 단지 안팎을 포함해 발견됐다.
이 여성은 현재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오늘 발생한 이중 칼부림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44세의 여성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아직 세 당사자와 관계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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