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트라, 요금 과다 청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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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대표 통신회사 텔스트라(Telstra)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1만1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200만 달러 이상 이용 요금을 과다 청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텔스트라는 호주 통신 및 미디어 법 위반으로 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ACMA 조사에 따르면 텔스트라는 2020년 요금 청구 정확 의무를 준수하라는 지시를 무시했다.
텔스트라는 약 8000명의 고객들에게 인터넷 업체 변경으로 120만 달러 이상을 청구했고, 다른 고객들은 실제로 교체 하지도 않은 설치 비용 까지 청구 했다.
현재까지 텔스트라는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173만 달러 이상 환불 조치 했다.
이 사건은 회사의 대표 앤드루 펜(Andrew Penn)이 7년 임기를 마치고 은퇴하기 전 불과 몇 달 전에 발생했다.
텔스트라의 새로운 대표는 오는 9월 비키 브레디(Vicky Brady)로 교체 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6년간 텔스트라 이용 고객 수천명이 NBN으로 떠나간 이후 직원 3분의 1이 구조조정 당했다.
텔스트라는 앞으로 2025년까지 5억 달러의 예산을 삭감할 예정이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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