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총리, “장애아 안가진 것은 축복”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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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총리가 지난 토론회에서 장애아를 낳지 않은 것은 “축복을 받은 일이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커졌다.
토론회에서 자폐아를 둔 여성이 스콧 모리슨 총리에게 국가장애보험제도(NDIS) 지원금이 삭감 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는 노동당을 투표할 것이라며 국가장애보험제도의 미래에 대해 질문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 질문에 대해 “자신과 아내는 장애를 갖지 않은 2명의 아들이 있어 축복 받았다”라며 “그런일을 겪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장애아를 둔 부모를 이해하려고 노력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리슨 총리는 해당 발언 이후 논란이 커져 장애인 단체와 야당으로 부터 큰 비판을 받아 공식 사과에 나섰다.
자신의 말은 그런 의도가 아니였으며 “장애를 가진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자신이 직접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전달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며칠 전 구직수당을 주당 $46이라고 잘못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야당 대표 알바니즈 또한 타즈매니아 기지 회견장에서 실업률과 기준금리를 정확히 답변하지 못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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