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공항 보안 요원 1,000달러 보너스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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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공항 보안 요원들이 연휴 기간 동안 근무할 때마다 1,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시드니 공항은 약 20%의 직원들이 코로나로 병가를 내 직원 부족의 문제로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공항 경비원 제공 계약 회사는 4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1,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공항 경비원들을 대표하는 노동자 연합은 1,000달러의 보너스는 “불공정하고 무모한”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교대 근무를 하지 않으면 1000달러의 보너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항 경비원들은 시간당 23달러 정도의 적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이는 노동시장의 경쟁이 아니라고 비난했다.
콴타스와 제트스타는 직원 부족이 엄청난 지연과 수하물 분실로 이어지면서 공항에서 수하물 처리를 돕기 위해 회사 직원들을 직접 투입해야 했다.
콴타스의 일부 항공편은 승객들의 짐을 싣지 않고 공항을 떠나기도 했다.
콴타스 항공 대변인은 다음 항공편으로 짐을 싣고 승객들에게 직접 가방을 배달했다고 설명했다.
보안 요원들에 대한 현금 보너스는 바쁜 부활절 기간 동안 직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항 경비원 제공 계약 회사 Certis는 코로나 기간동안 200명 이상의 근로자를 해고했으며 그들은 일자리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Certis의 인력은 코로나 이전 인력 수준보다 30% 낮으며, 100명의 새로운 보안 요원을 더 고용할 예정이다.
시드니 공항은 성명을 통해 50명의 새로운 공항 보안 요원들이 현재 교육을 받고 있지만 아직 일을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대변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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