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암호화폐 ATM기 3대, 마약, 5백만 달러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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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경찰이 시드니 남동부에서 암호화폐 ATM기 3대와 불법 마약 5kg, 현금 수백만 달러를 적발해 압수했다.
호주 범죄정보위원회와 미국 기관의 지원으로 NSW주에서 마약 수입과 돈세탁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에 지난 금요일 오후 34세와 39세의 두 동양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 두명의 남성을 수색한 결과 각 12만 달러와, 5만1,500 달러의 현금을 지니고 있엇고 불법 마약이 든 13개의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코카인과 헤로인, 필로폰 등이 들어 있었고 법의학 수사를 위해 압수됐다.
레드펀에서 체포된 남성의 차 안에는 50달러짜리 지폐 뭉치와 100달러짜리 지폐 뭉치가 다량 발견됐으며 여러 봉투들도 함께 발견됐다.
NSW 경찰 성명에 따르면 경찰은 금요일 밤 마스콧 가든스 로드에 있는 아파트 단지와 킹스그로브에 있는 창고에서 추가 수색을 하던 중 45세의 세 번째 남성을 체포하고 관련 물품들을 압수했다.
현금이나 직불카드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머니카운터, 휴대전화, 노트북, USB, 암호화폐 ATM기 3대 등을 모두 압수했다.
경찰은 또한 해당 남성들이 현금 470만 달러를 불법 세탁한 혐의를 밝혀내고, 헤로인, 필로폰, 코카인 등 약 5kg의 마약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출처: 시드니 모닝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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