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리틀 베이서 수영하던 남성, 상어 공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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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시드니 리틀 베이 비치 인근에서 수요일 오후 5시 경 수영을 하던 사람이 상어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오후 6시경에 시신의 일부 유해를 물에서 건져 올렸다.
사고 당시 희생자는 4미터나 되는 상어에 공격을 당하는 동안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한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의 목격자는 “그는 바위에서 1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바다를 헤엄쳐 건너고 있었고 상어가 전속력으로 뒤를 따라왔다”고 말했다.
충격에 휩싸인 구경꾼들이 믿을 수 없다는 듯 지켜보는 가운데 버닷물이 빠르게 피로 붉게 번졌다고 인터뷰했다.
구급대원 4명과 구조헬기 1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NSW 경감은 “불행히도 이 사람은 상어의 공격으로 인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급대원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매년 이 지역에서 상어를 목격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수영을 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문것으로 알려졌다.
본다이, 브론테, 쿠기, 클로블리, 크로눌라, 랜드윅, 서덜랜드 샤이어, 웨이벌리 카운슬의 모든 해변이 이 상어 공격 이후 폐쇄되었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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