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전역 강력한 돌풍으로 30만채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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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전역에 불어닥친 강력한 돌풍으로 나무와 송전선이 쓰러지고 30만채 이상 가구가 정전됐다.
금요일 아침 멜버른은 추가 제한이 완화되는 날 강력한 비바람에 의해 여러 건물이 파괴됐다.
국가 비상 서비스(SES)는 오전 8시 30분까지 1,500건 이상의 지원 요청 전화를 받았다.
곳곳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00건, 건물 파손 신고가 216건 접수됐지만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Bureau of Metroology)은 오전 빅토리아주 남부를 강타한 강풍으로 인해 심각한 기상경보를 발령했다.
강풍은 오전 10시까지 2, 3시간까지 지속됐다.
우박과 폭풍 피해가 밴디고 지역을 강타했고 멜버른의 CBD에는 지속적으로 번개가 내리쳤다.
FBI는 지난 24시간 동안 50만번 이상의 번개가 캘리포니아를 강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4시간 동안 50만번 이상의 번개가 내리쳤다고 밝혔다.
밤새 돌풍이 멜버른을 강타해 호손 글렌페리 로드를 포함한 나무들이 자동차 위로 쓰러졌다.
포트 멜버른에서도 지붕이 날아가고 흄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전복됐다.
가장 높은 돌풍은 시속 143km로 기록됐다.
멜버른 동부 지역의 16만6000채의 주택이 정전됐다.
멜버른 공항 시속 119km, 세인트킬다에도 시속 115km의 큰 돌풍이 불었다.
메트로 열차도 네트워크도 영향을 받았으며 선로에 나무가 쓰러져 글렌 웨이벌리에서 달링으로 가는 열차를 버스로 대체했다.
통근자들은 추가 이동 시간이 30분 이상이 지연됐다.
크랜번과 파켄햄 라인도 선로의 잔해로 인해 큰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시내 곳곳의 나무와 잔해들이 널부러져 트램도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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