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 맥과이어, 베레지클리안 전총리와 결혼 및 자녀계획까지 논의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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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 맥과이어가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의 집 열쇠를 가지고 있었으며, 결혼과 함께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의논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목요일 ICAC에 출석해 베레지클리안과의 관계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그와 베레지클리안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개인적인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지난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맥과이어는 17일 변호사에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을 설명했다.
그가 베레지클리안을 사랑하고 그녀가 그를 사랑한다고 믿었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그녀의 집 열쇠를 가지고 있으며, 그녀가 돌려달라고 한 적도 없고, 결혼과 자녀계획을 의논하며 함께 휴가도 보냈다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안 전총리가 언제 집 열쇠를 주었냐고 묻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 관계가 ‘지속적’이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ICAC 청문회는 베레지클리안이 대중의 신뢰를 저버린 것인지, 아니면 맥과이어의 부패 혐의를 베레지클리안 전총리가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인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맥과이어가 베레지클리안으로 보낸 일련의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도 공개됐는데, 호주 클레이 타겟 협회를 위한 550만 달러의 기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금은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으나 시설 공사가 지연됐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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