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휘발유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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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락다운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주들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수도에서 휘발유 가격이 기록적으로 치솟았다.
시드니(166.5c/l), 멜버른(166.9c/l), 브리즈번(172.8c/l)의 휘발유 가격이 거의 이렇게 치솟은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후 2008년 중반이 마지막이었다.
CommSec의 수석 경제학자 크레이그 제임스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각주의 재개방에 따른 따른 강력한 석유 수요와 생산량 차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멕스 원유(Nymex crude)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기록적인 휘발유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휘발유 가격이 정점에 달했다는 징후가 아직 없다고 경고했다.
“물가를 낮추려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더 많은 생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통계에 따르면 애들레이드(147.5c/l), 퍼스(152.4c/l), 호바트(166.5c/l), 다윈(160.0c/l), 캔버라(161.7c/l) 등 소도시의 연료는 아직 세 대도시에 비해 저렴하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7센트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리터당 149.0센트로 3.7센트 올랐으며 현재 리터당 151.4센트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8개월 전과 비교하면 70리터 차량에 휘발유를 가득 채울 때마다 56달러가 추가로 든다고 CommSec은 밝혔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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