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총리 베레지클리안 전격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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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총리가 정부 부패방지위원회 기관이 그녀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후 10월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직을 사퇴했다.
반부패위원회(ICAC)는 이달 말 공청회를 열어 베레지클리안 총리와 내연 관계 였던 대럴 맥과이어 전 의원에게 특혜 제공 의혹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대럴 맥과이어 전 의원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의원직에서 뇌물 및 각종 비리에 연루돼 의원직에서 불명예 퇴진한 인물이다.
베레지클리안 총리가 당시 맥과이어 전 의원이 요구했던 청탁을 수용했는지 조사될 예정이다.
그동안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맥과이어 전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 사생활에 관한 문제일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해왔다.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사퇴 발표를 하는 것이 유감스럽지만 의원직을 사퇴하는 방법의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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