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총리 아버지의 날 위해 여행 제한 면제 조치 받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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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스콧 모리슨 총리 페이스북
스콧 모리슨 총리가 ACT 정부로부터 아버지의 날에 여행 제한 면제를 승인 받은 이후 비난을 일축했다.
스콧 모리슨은 락다운 조치에도 불구하고 캔버라에서 아버지의 날에 시드니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캔버라 총리는 스콧 모리슨에게 직접 책임을 돌렸다.
그는 자신은 스콧 모리슨 총리의 정치 고문이 아니며 보호자도 아니라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지난 금요일 오후 호주 왕립 공군의 업무용 제트기 중 하나를 타고 시드니로 이동했다.
이후 그는 국가 안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월요일 아침 일찍 다시 캔버라로 돌아왔다.
하지만 ACT Health는 스콧 모리슨 총리에게 여행 제한 면제를 허용하기로 한 결정이 현재 진행 중인 절차와 공중 보건 조치에 근거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14일 간의 자가 격리 대신 롯지와 의회 주택 사이의 이동을 제한하는 3급 재택근무 명령을 받았다.
바너비 조이스 부총리를 포함한 다른 각료들도 격리 면책 조치를 받았다.
노동당 대표 빌 쇼튼은 모리 총리의 여행 제한 면제는 아버지의 날의 폐쇄로 인해 가족과도 떨어져 있는 일반 호주인들 시민들에게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가 아이들을 볼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호주 국민들 역시 모두 마찬가지”라며 “모든 사람들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 때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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