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락다운 조치에도 해변에 수백명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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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Josie Hayden
빅토리아주에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9월 2일 목요일 멜버른 해변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사람들이 엘우드 해변(Elwood Beach)으로 몰려들어 술을 마시고 휴대용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춤을 췄다고 헤럴드 선이 보도했다.
해수욕객 중에는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고 인근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진출처: Josie Hayden
빅토리아 주의 현재 락다운 조치에 따라 주민들은 생필품 구입, 간호 , 공증된 교육이나 직장, 하루 2시간씩 운동, 또는 백신접종을위해 집을 나설 수 있다.
운동은 한 명만 할 수 있고 부양가족과 거주자는 집에서 5km 이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하다.
마스크는 음식 섭취, 약품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마실 때는 공공장소에서 벗어도 되지만, 외출시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세인트 킬다에서도 많은 인파가 목격되었는데, 경찰관들이 규칙 위반자들을 단속했다.
이날은 빅토리아가 1년여 만에 176명이라는 가장 큰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빅토리아주는 여전히 백신 1차 접종자가 48.8%에 그치고 있다.
출처: 헤럴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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