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 고혈압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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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레드와인을 몇 잔 마시면 고혈압을 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나타났다.
벨파스트에 있는 퀸스 대학의 연구원들은 딸기, 사과, 차, 레드와인을 포함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의 섭취량 증가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연관성을 발견했다.
플라보노이드가 심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는 이미 밝혀졌지만, 연구팀은 혈압을 낮추는 것과 관련된 연관성을 밝힌 데이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앞서 언급한 식품과 음료에서 발견된 플라보노이드를 대사하는 과정에서 내장 마이크로바이옴의 미생물이 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퀸스 글로벌푸드안보연구소의 영양·예방의학 석좌 겸 교수인 에딘 캐시디 교수는 독일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를 주도했다.
이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지 ‘고혈압’ 부문에 실렸다.
캐시디는 퀸의 성명에서 “우리의 내장 마이크로바이옴은 플라보노이드를 대사하여 심장 보호 효과를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연구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일상 식단의 간단한 변화로 달성 가능하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절제가 관건이다.
연구는 혈압에 대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매주 3잔의 레드와인 필요한 용량이며 하루에 80g의 딸기류 섭취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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