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6개월 동안 1억3천9백만 달러 사기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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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비자 위원회에 따르면, 호주인들이 2021년 상반기 기준 사기범들에게 1억3천9백만 달러의 피해를 보았다고 보고했다.
호주인들이 6월기준 3,100만 달러 이상 사기를 당했는데, 이는 올해 들어 월 기준 가장 높은 액수다.
“현금 투자 사기”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뒤를 잇는 “데이트와 로맨스 사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21년 기준 호주 소비자 위원회 스캠워치에 124,315건의 사기가 보고됐다.
사이버 보안 기관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가장 우려되는 점은 올해 6개월 기준 사기 금액이 2020년 보고된 총 금액의 80%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호주인들은 사기 피해로 인해 총 1억 7,570만 달러를 잃었고 216,084건의 사기가 신고 되었다.
“호주인들이 빠른 시간내에 부자가 되기 위해 싸구려 속임수에 속는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경고했다.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가장 많은 사기 피해를 입은 연령대이며, NSW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올해 기준 4480만 달러를 사기로 인해 잃었다.
출처: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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