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봉쇄와 국내 이동 제한으로 심각한 노동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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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 CEO 대행은 “코로나 19 규제가 기존 기술인력 및 노동력 부족을 크게 악화시켰다”며 다양한 경제에서 회복하고 있는 많은 산업계가 국경이 계속 닫혀 있고 호주 내 이동 제한으로 인해 심각한 기술인력 및 노동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랩버트 CEO 대행은 국경봉쇄와 이동 제한이 지속하는 한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은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할 때 오히려 어려움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자원에너지그룹(AMMA) 스티브 놋 대표는 PMSOL 직종 추가가 호주 기술 이민에 대한 양원 합동 조사 중간보고서의 핵심결과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호주 기술인력 위기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놋 대표는 특히 셰프, 광산, 석유 및 지질 엔지니어가 호주 자원 및 에너지 산업에 심각한 부족 상태로 호주가 코로나 19 대유행에서 회복하는데 제동을 걸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놋 대표는 “국내 인력을 보충하는 소규모 해외 기술이민자에 대해 국경봉쇄가 장기화하면서 다른 부문과 마찬가지로 호주 자원산업에도 혼란을 일으켰다”며 정부가 시급히 국경과 국내 주 경계 재개방 지침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정부의 분명한 지침이 있어야 사업계가 미래 투자 및 고용계획을 세우는데 확실성과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2월 알렉스 호크 이민 장관은 양원 합동 이민위원회에 기술 이민 조사를 의뢰했다.
이민위원회는 3월 1일까지 일자리와 코로나 19 경제회복에 필요한 즉각적인 조정사항과 벤처 캐피탈과 최첨단 기술인력을 호주로 유인할 경쟁력에 대해 의견서를 받고 3월 3일까지 3일간 공청회를 개최한 뒤 3월 18일 급하게 기술인력 비자수속 간소화에 중점을 둔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3일간 열린 공청회에는 축산, 육가공, 주택, 수의사, 식당, 간호사, 약국 관련 단체에서 참석했다
양원 합동 이민위원회 기술 이민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지난 5월 발표된 예산에 따르면 정부는 임시 및 영주이민이 2022년 중반 정도부터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호주 국경 폐쇄로 순해 외 이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졌다.
순해 외 이민이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최소한 2년은 더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copyright 한국신문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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