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Z 백신 권고 연령 60대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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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국내 백신 전문가들로부터 새로운 조언을 받아들여, 아스트라제네카 6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만 사용하도록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호주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50대 이상부터 접종 권고 해왔다.
하지만 그렉 헌트 보건장관은 최근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ATAGI)의 의료 자문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60세 이하 호주 성인은 화이제 백신을 제공 받는다.
한편 폴 켈리 최고 의료책임자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1회 접종을 받고 부작용 없으면 여전히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친 50세부터 59세 사이의 성인은 81만 5천명에 달한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 받고 혈전증으로 사망한 52세 여성이 발생하자, 보건 전문가들은 나이 규정을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보건부 장관 브렌던 머피는 이번 권고안이 호주의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사결과 호주인들 중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이 70%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380만건중 60명에게서 혈전증이 발생했다.
이중 2명이 사망하고 2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4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며, 36명은 퇴원해서 회복 중이다.
지난주에 발생한 12명의 혈전증 환자중 7명이 50세에서 59세 사이의 사람들이였다.
이 사례가 연령대 변경 결정을 이끈 핵심 적인 이유라고 발표했다.
50세부터 59세 사이의 혈전증 부작용은 10만명당 1.9명이 발생했다.
연방정부는 정부는 올해 말 공급될 예정인 2천만회분 화이자 백신과 1천만회분 모더나 백신을 추가로 확보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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