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청년 층 “연금 조기 인출” 가장 큰 비중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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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금융 감독원 보고에 따르면, 호주 젊은층이 “연금 조기 인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것으로 나타났다.
20세에서 30세 사이의 청년층이 사용한 연금 조기 인출은 전체의 61%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1%의 청년들은 계좌가 완전 텅 빈 것으로 보고됐다.
호주 금융 감독원 (APRA)이 발표한 최종 수치를 보면 2020년 4월 20일부터 2021년 1월 1일까지 약 346만 명의 호주인들이 364억 달러를 인출했고, 평균 7638달러를 인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그 중 140만 명은 총 두 번에 나누어 조기 인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차례 인출을 한 사람들은 평균 수치보다 더 많은 8268달러를 인출했다.
전체 인출 한도는 지난해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2만 달러,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만 달러였다.
20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호주인들은 일인 평균 6027달러를 인출했고, 총 122억 달러에 달한다.
이 연령대의 조기 연금 인출자는 125만 명으로 전체 평균 205만 명 중 61%를 차지했다.
이중 31%의 청년층 45만780명은 연금을 전액을 인출했다.
연금을 더 많이 쌓은 노년층의 경우 235만 명 중 8%만이 연금 조기 인출을 사용했다.
출처: 더 뉴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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