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 ‘기업가・고숙련 이민자 유치’ 위한 기술이민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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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의회에서 기술이민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회 이민공동상임위원회 줄리안 리서 위원장은 호주 기술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조사가 호주 기술이민제도의 전반적 배경을 조사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현재 기술이민 환경이 호주의 필요를 현재와 미래에 충족시킬지 고려할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리서 의원은 위원회가 “호주가 기업가, 벤처투자자, 고숙련 이민자들이 투자하고, 사업체를 설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첫번째 선택지가 되도록 이들을 어떻게 유치할지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자은 “호주의 뛰어난 보건 및 경제 대응으로 (해외) 이전을 원하는 훌륭한 기업가와 숙련된 사람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며 이들이 “호주의 안전하고 고도로 작동하는 민주주의와 좋은 보건과 경제제도 및 법치주의로 호주를 사업체를 설립할 최고의 장소로 보길 원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현재 의견서를 받고 있다. 조사 범위 중 “노동의 미래와 대유행 회복이라는 맥락에서 즉각적인 조정이 필요한 부분”과 “기업가, 벤처투자자, 스타트업 및 최첨단 기술을 가진 최고의 숙련이민자를 유치하는데 호주의 국제적 경쟁력”에 대해서는 3월 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술 이민의 목적 관련 장기적인 추가 구조적 변화가 필요한지, 기술목록이 호주 경제부문과 사업체의 필요를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는지와 호주 일자리 지형과 속도를 맞추고 있는지, 기술이민자를 후원하려는 사업체의 후원비용, 기타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3월 31일에 의견서 제출이 마감된다.
기술이민자는 호주 경제 발전에 핵심 기여자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매년 기술이민제도하에 10만명이 넘는 이민자가 호주로 왔다.
기술이민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위원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www.aph.gov.au/Parliamentary_Business/Committees/Joint/Migration/SkilledMigrationProgram
@copyright 한국신문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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