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시드니 서부지역 주민 2류 시민 취급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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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서부 시장이 빅토리아 주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가 지역 정부 지역 주민들이 ‘이등 시민’ 취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페어필드 시티는 거의 3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없었지만, 빅토리아 정부가 발표한 10개 시드니 LGA 목록에 포함됐다.
프랭크 카본 페어필드 시장은 전 세계 테니스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호주 오픈을 위해 빅토리아주로 입국했고, 선수중 일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앤드류스가 “과잉 반응”을 보이는 것이며 이중 잣대라고 비난했다.
서부 시장은 “요즘 테니스 선수가 호주 시민들보다 더 큰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부 시드니가 2류 시민으로 취급되는것이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시드니 노던 비치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이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양 주간 경계를 봉쇄해 발이 묶였다.
처음에는 25개의 시드니 LGA가 위험지역으로 지정 됐지만, 현재는 10개로 줄어들었다.
블랙타운시티, 캐나다 베이시티, 버우드, 캔터베리 뱅크스타운, 컴벌랜드, 이너웨스트, 리버풀시티, 페어필드시티, 파라마타시티, 스트라스필드 시에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빅토리아주로 진입 할 수 없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총리는 앞서 앤드류스가 시드니 주민을 계속 차단하면서 해외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허용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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