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호주 비자 소지자, 유학생, 숙련공 무격리 입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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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국경이 폐쇄된 지 거의 2년만에 호주 비자 소지자, 유학생, 숙련공 등이 호주로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오는 12월 1일부터 여행 면제를 신청할 필요 없이 완전한 백신접종을 받은 비자 소지자들이 호주로 입국할 수 있다 고 발표했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싱가포르와 비슷한 여행 일정에 따라 이날부터 일본과 한국의 모든 시민들도 호주 여행이 허용된다.
모리슨 장관은 이번 국경 봉쇄 해제는 국가 계획의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숙련된 노동자들과 학생들의 호주 복귀는 호주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 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숙련 노동자들을 필요로 하고 유학생들이 돌아오는 것은 호주 경제 기여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계획에 따라 약 233,000명 이상의 비자 소지자들이 호주로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비자 유형에는 인도주의, 학생, 경제, 임시 및 임시 가족 비자도 포함된다.
아직 명시되지 않은 추후 100만 개 이상의 관광비자 입국이 허용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 호주에서 국제여행이 재개된 이후, 오직 시민과 영주권자 그리고 그 가족만이 검역 절차 없이 입국 할 수 있었다.
모리슨 총리는 해외여행을 확대하기로 한 이유 중 하나는 호주의 높은 백신접종률 때문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현재까지 16세 이상의 대상 인구 중 85% 이상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91.5%는 1차 접종을 마쳤다.
“이것은 호주인들의 놀라운 업적이다,”라고 기뻐했다.
카렌 앤드류스 내무부 장관은 호주가 세계로 부터 다시 개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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