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L 선수 및 직원 모두 백신 접종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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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 연맹이 코로나 백신 접종 정책의 일환으로 남자 및 여자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은 의무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AFL과 AFLW 선수 및 직원 모두는 다가오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백신접종을 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AFL이 호주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를 도입한 첫 번째 스포츠라는 것을 의미한다.
성명 발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선수들은 훈련이나 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구단은 합의가 이뤄지면 재정적 위약금을 집행하고 심지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도 갖게 된다.
한편 멜버른 포워드 소속 선수 톰 맥도널드는 이번 주 초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선수는 인터뷰에서 “나는 백신 접종을 이미 받았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백신 접종을 받았겠지만, 사람들에게 의학적 절차를 밟도록 강요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잘못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필요한 문제와 분열을 야기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 왜 모든 선수들에게 접종을 강요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9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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