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낡은 대중교통 카드 시스템 “대폭 업그레이드 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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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중교통(Myki) 카드는 여전히 3G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빅토리아주 교통부는 앞으로는 핸드폰이나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 하도록 시스템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시드니에서는 이미 2019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시드니에서는 오래전부터 교통카드를 지니고 있지 않아도 핸드폰이나 신용카드로 자유롭게 대중 교통을 이용 할 수 있다.
하지만 멜번은 여전히 교통카드를 항상 소지 해야 하며, 매번 카드를 충전 해야 하고, 충전하는 시스템도 매우 낡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빅토리아주는 일본 NTT 데이터와와 2016년부터 15억 달러를 들여 시스템 구축에 나섰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핸드폰이나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전혀 개발하지 못했다.
시스템은 전혀 업그레드 하지 않고 인스펙터들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높은 수준에 벌금만 물게 하는 일에만 혈안 돼있다.
빅토리아주 교통부는 오는 2023년 NTT 데이터와의 약정이 만료되면 대중교통 시스템을 운영할 새로운 업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이후에는 멜번에서도 신용카드나 핸드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 할 예정이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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