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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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샐리 캡 시장이 9일(현지시간) CBD 내 전용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이 12개월동안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표 이후 기업, 운전자들, 주 교통 조합, 그리고 주민들의 반발이 뒤따랐으며, 일부는 이 차선이 주차와 배달 차량의 접근을 어렵게 하고 도시 혼잡을 증가 시켰다고 주장했다.
멜버른 자전거 사용자 그룹 대변인 니콜라스 다우는 자동차들이 얻는 이익은 없다고 주장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도구일 뿐이며 사람들의 안전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혼잡한 교통체증으로 차들이 자전거 전용도로에 갑자기 끼어들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위협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녹색당 의원 로한 레퍼트는 더 많은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통체증 해소 정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번 시장은 잠쉬 쉬어가는 것이며 엔지니어들과 회의를 통해 자전거 도로가 다른 교통수단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조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운송노조 빅토리아&태즈메이니아 지부 비서인 마이크 맥네스는 자전거 전용도로 보다 배달 기사들을 위한 더 많은 로딩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출처: 더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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