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안 티트머스, 호주 수영 선수권서 400M 자유형 세계 신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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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안 티트머스가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호주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자유형 400미터 결승전에서 세계 기록을 깼다.
호주 선수권 대회에서 세운 두 번째 세계 기록이다.
티트머스는 경기 후 “세계 신기록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지만 정말 행복하다”라고 인터뷰 했다.
이전 400미터 자유형 세계 신기록은 6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미국 선수인 레데키가 3분 56.46초로 세웠다.
티트머스와 레데키는 도쿄 올림픽에서 200m와 400m 결승전에서 미국이 티트머스에 밀려 2위를 했지만, 레데키는 다시 800m에서 역전을 해 경쟁이 치열한 선수들로 잘 알려져있다.
티트머스는 여전히 레데키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수영 선수라고 칭송 하며 겸손을 유지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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