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크리켓 전설 앤드류 시몬즈 차사고로 사망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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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밤 호주 크리켓 스타 앤드류 시몬즈(Andrew Symonds)가 타운즈빌 외곽에서 차사고로 차가 전복 되면서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이 급히 현장으로 달려와 구급차를 불렀지만 그를 구할 수 없었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시몬즈 뿐이었고, 퀸즐랜드 경찰들은 해당 사고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시몬즈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3월 태국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전 팀동료 셰인을 애도하는 내용이었다.

또 한번 크리켓 스타 선수의 사망 소식으로 전 동료들과 팀원들 그리고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일요일 소셜 미디어는 앤드류 시몬즈에 대한 호주 팬들의 애도의 물결로 도배됐다.

시몬즈는 영국 버밍엄 출생으로 어린 나이에 호주 크리켓 팀에서 뛰기 시작했다.

호주 크리켓에서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인 시몬즈는 지난 4년 동안 폭스 스포츠에서 일하며 선수 시절이 끝난 후 크리켓 경기 해설가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시몬즈는 46세로 아내와 어린 두 자녀가 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