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금리 인상에 호주 4대 은행들 연간 284억 달러 수익 증가
페이지 정보
본문
호주의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자들 불어난 이자를 감당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 주요 은행들은 수십억 달러 수익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먼웰스, 웨스트팩, NAB, ANZ는 금리 인상으로 대출 소득이 증가해 올해 연간 수익이 약 28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커먼웰스은행은 96억 달러를 벌어 들여 전년대비 수익이 11% 증가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ANZ, Westpac 및 NAB는 이번 회계연도의 연간 이익 수치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추정에 따르면 약 188억 달러를 벌어 들였다.
NAB는 약 71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되며, ANZ와 Westpac은 각각 63억 달러와 54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초 끝나버린 부동산 호황으로 주택담보대출의 이자 상환금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의 수익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미 많은 호주인들이 증가하는 주택 대출 상환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해서 금리를 추가 인상 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지속 되면 경기가 침체되고 집값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ABC NEWS
- 이전글호주 물가 상승에도 불구 “소매 매출 매달 증가” 22.09.30
- 다음글엘리자베스 2세 죽음으로 한정판 동전 6천달러까지 치솟아 22.09.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