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비 부담으로 호주 성인 자녀 13% 다시 부모님 집으로.. “부메랑 세대” 대폭 증가
페이지 정보
본문
생계비 부담으로 ‘부메랑 세대’가 증가 하면서 성인 자녀들이 부모님 집으로 다시 돌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비교 사이트 파인더가 1058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호주 성인의 13%가 부모님 집으로 다시 이사했다.
이 수치는 전국 85만 8천 가구와 맞먹는 규모다.
이중 31%는 집세를 낼 수 없어 부모님의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답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 5월 이후 매달 금리를 인상 단행 하면서 2.25%까지 치솟았다.
주택담보대출자들이 공실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상된 금리를 세입자들에게 떠넘겨면서 임대료를 대폭 인상 시켰다.
일부 호주인들은 이로 인해 그들의 생활 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강요 당했다.
금리가 오르고 생활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성인 자녀들이 부모님의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현상이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심각한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1800007007로 국가 채무 지원처에 연락할 수 있다.
출처: 9News
- 이전글10월 부터 유류세 리터당 46센트로 인상, 더해지는 생활비 압박 22.09.27
- 다음글로열멜번쇼 놀이기구 사고로 26세 여성 9미터 아래로 추락 22.09.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