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국학력평가(NAPLAN) 남녀 학생 격차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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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생들은 코로나 사태로 보낸 2년 이후 우려했던 문해력과 수학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국학력평가(NAPLAN)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그리고 원주민과 비원주민 학생들 사이의 격차는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학년 남학생의 독해능력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독해능력 기준 미달 9학년 남학생 수는 2008년 8.5%에 비해 13.5%로 대폭 증가했다.
여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남학생들보다 독해능력 뛰어나고 9학년이 되면 독해하고 작문 하는 데 있어서 남녀 격차가 10퍼센트 이상 벌어졌다.
하지만 남학생 수리능력은 여학생보다 조금 앞섰다.
5학년 수리능력과 9학년 철자영역에서 학업 성취도가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5, 7, 9학년 때 작문 결과가 상승 추세이며 4, 5, 7학년 때는 맞춤법 능력이 상승 추세다.
원주민과 비원주민 학생들 사이의 독해능력, 작문, 그리고 수리능력 격차는 10%에서 25% 사이를 오갔다.
3학년과 5학년 원주민 학생들은 꾸준하게 작문능력에서 향상을 보이고 있고, 9학년 학생들은 수리영역에서 안정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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