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본, 중국 염두해 새로운 안보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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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려 속에 호주와 일본이 10년만에 새로운 안보협정을 체결한다.
새로운 안보 협정은 호주와 일본이 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아시아 태평양의 해양 진출과 증가하는 군사 작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지난 10년 동안 동·남중국해 및 태평양에서 중국이 시행한 군사 작전은 2007년 호주와 일본 사이에 체결 될 국방 선언을 대체할 새로운 협정의 핵심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는 이번 토요일 퍼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새 안보 선언문을 마무리하고 더 많은 공동 방위 작전으로 이어질 “상호적 접근” 합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야마가미 신고 호주 주재 일본 대사는 대만해협을 가로지르는 평화와 안정은 일본의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해양 진출 강화는 전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비추어 일본과 호주는 안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이후 새로 갱신될 안보 협력 체결은 향후 10년 동안 일본과 호주 안보 관계의 방향을 다잡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호주 방문으로 안보, 에너지, 식량 문제를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자 회견장에서 말했다.
일본은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평화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기 위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및 미국이 구성한 단체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처드 말스 부총리는 통가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하고, 페니 웡 외무장관은 쿡 제도에서 이번 주 내내 외교를 위해 노력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와 가스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일본 제조업체와 에너지 안보 협력은 기시다 총리의 핵심 주제로 보고있다.
출처: The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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