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인여성 살해한 한인남성 징역 13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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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3월 시드니 서부 공원에서 시체가 발견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남성이 최소 13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문 씨는 작년 3월 8일 에핑의 로슨 스트릿을 따라 걷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지만 그녀의 시신은 3뭘 말 실버워터 공원에서 발견됐다.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정 씨(56세)가 징역 13년 6개월을 최종 선고 받았다.
판사는 정 씨가 재범할 가능성이 낮고, 범죄 전력이 없고, 출소할 때 고령이 되는 점을 적용해 낮은 형량을 선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씨가 경찰이 문 씨의 시신을 찾는 것을 도운 것을 조건으로 25% 감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에핑에 있는 문 씨의 한인마트에 음식을 배달하던 정 씨는, 사건 당일 5분 반 동안 휴대전화 충전기 줄로 문씨를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블랙슬랜드 리버사이드 파크에 있는 나무 근처에 시신을 유기했다.
녹색 죄수복을 입은 정 씨는 파크리아 교도소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선고가 내려질 때 별다른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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