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 저지른 호주 남성 129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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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성이 18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을 성학대 한 사건으로 필리핀에서 129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검찰이 밝혔다.
이미 강간과 소녀 인신매매로 종신형을 살고 있는 이 호주 남성 피터 제라드 스컬리에게 내려진 두 번째 유죄판결이다.
전문가들은 필리핀이 빈곤, 영어 유창성, 높은 인터넷 연결성 때문에 아동 성 착취의 세계적인 핫스팟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1월 3일, 필리핀 카가얀 데 오로 법원은 호주 남성과 3명의 공범이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그들은 아동 인신매매, 아동 성학대, 학대, 강간 등 60건의 죄목으로 기소됐다.
호주 남성의 여자친구 러블리 마갈로는 징역 126년을 선고 받았고, 다른 두 명은 9년 형을 각각 선고 받았다.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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