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뱅크 해킹조직, HIV 양성 환자 및 마약 중독자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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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뱅크 해커들이 HIV 양성 환자들과 마약 중독 환자들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대마초 의존증, 알코올 중독 및 담배 중독, 불안장애, 변비환자, 알콜중독 및 담배 및 마약 중독 환자에 대한 치료를 포함해 100명의 환자의 세부 정보가 포함됐다.
또한 “착한 리스트”라고 공개한 개인신상정보중에는 전립선염 환자, 대장염 환자, 백내장 환자, 위장염 환자 등 100명의 세부 정보가 담겨있다.
앞서 해커들은 ‘정치인, 배우, 블로거, LGBT 활동가’ 등 ‘가장 팔로워’가 많거나 인지도가 높은 사람들과 관련된 자료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해커들은 수백 개의 이름, 주소, 메디케어 세부 정보를 블로그에 “좋은 목록” 또는 “건방진 목록”으로 게시하고 있다.
한편 이 사태에 대해 앤소니 알바니즈 총리는 메디뱅크가 해커조직에 몸값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커 조직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사이버 범죄 조직 리빌(REVil)로 추측되고 있다.
출처: The Austr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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