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 IS 테러 위험 수준 8년만에 4단계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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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안보정보기구 국장
호주의 테러 위협 수준이 기존 3단계인 “probable”에서 8년 만에 4단계 “possible”로 낮추어 테러 위협이 줄었다고 밝혔다.
호주안보정보기구 국장은 “이번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려지지 않았다” 면서도 “2014년 테러 위협 수위가 최고 수준일 때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리아의 수용소에 억류되어 있던 난민 수용소의 여성과 아이들 17명을 호주로 데려오기로 한 정부의 결정도 함께 고려해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이들의 귀환이 호주에서 IS 테러 가능성을 더 키울것이라며 야당은 적극 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호주 내 테러 위험 수준이 낮아진 것은 맞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호주 안보정보기구 국장은 2014년 이후 11건 이상의 테러 공격이 있었고 여전히 위험이 존재하지만 2014년과 2016년사이 테러리스트들의 음모 21건을 미리 탐지해 저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호주 안보정보기구는 올해 테러 위협에 대한 정보는 보고하지 않았다.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은 “호주의 국가 안보를 위해 좋은 날이지만, 항상 테러 위협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는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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