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알츠하이머 유전자’ 진단 받아 배우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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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 토르로 유명한 호주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아 연기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디즈니+ 다큐멘터리 시리즈 ‘리미트리스’ 촬영 전 실시한 건강 검진을 통해 이를 발견했다.
크리스는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너무 두렵지만 알츠하이머 병 ‘예방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이며 기억력 문제, 혼란, 의사소통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하나는 그의 어머니로부터, 하나는 그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두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8배에서 10배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헴스워스의 할아버지도 알츠하이머병을 앓은 가족 병력이 있다.
인구의 약 2~3%가 이 유전자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 예방법은 수면 관리, 스트레스 관리, 영양, 운동 등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알츠하이머병의 “사전 결정론적 유전자는 아니지만 강력한 징후” 대한 높아진 위험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
39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의 크리스 햄스워스는 다른 계약된 작품들과 함께 짧은 홍보 투어를 마친 후 연기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그의 파트너와 세 자녀와 함께 휴식을 위해 호주 바이런 베이로 돌아올 예정이다.
출처: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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