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 44시간 비행 지연, 취소율 3.9% 여행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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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항공이 3.9%로 높은 비행 취소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항공 산업 평균인 2.1%보다 거의 두 배나 높은 수치이다.
호주의 한 가족은 발리로 휴가를 위해 젯스타 비행기를 이용했으나 총 44시간 동안 세 차례 지연됐다.
젯스타에 환불을 요청했고 다른 저가 항공사에 탑승하기 위해 추가로 1,000달러를 지불해야했다.
4시간 경유하는 6시간짜리 직항편이 14시간으로 갑자기 바뀌었다.
항공 여행에 대한 불만의 급증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여행 관련 민원을 기록적으로 접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객들은 수천 달러를 지불하지만 호주 비행 시스템 관리가 너무 엉망이라는 불만이다.
돈이 있다면 그들을 법정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한다.
2021년 여행 관련 민원 수치는 9,149건을 기록했는데 코로나 이전보다 50% 증가한 수치다.
2021-22 회계연도에 항공 여행과 관련된 민원은 830건이 접수됐다.
콴타스 항공은 2022년 8월과 9월 사이 가장 불만이 접수된 항공사로 나타났다.
한편 항공사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급등과 함께 직원 부족과 병가, 엔지니어링 문제, 예비 부품 지연 등으로 인해 지연과 취소가 자주 발생했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문제 개선을 위해 항공편 수를 대폭 줄이고 항공권 가격을 높이고 있다.
출처: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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