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속 100km 강풍으로 인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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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시속 100km 강풍이 전역을 강타함에 따라 기상 경보가 발령되고 이에 대비하라고 촉구했다.
시드니 하버 수영 경기 참가자들이 강풍으로 인해 긴급 구주대에 의해 구조되고 주말 동안에는 많은 행사들이 취소됐다.
2년만에 시드니 남서쪽 캠던은 시속 85km 최고 강풍을 기록했다.
여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주 곳곳에서 눈이 내렸다.
페리셔(Perisher) 지역은 밤새 17cm 가량 눈이 내렸다.
남동부 지역에는 오전 강풍으로 인한 617건 지원 요청 전화가 접수됐다.
쓰러진 나무 신고는 시드니 도시 곳곳에서 217건이 접수됐다.
NSW주 SES 대변인은 21일(월요일) 여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늦게 해안에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한 한랭전선이 남동부 지역을 가로질러 강력한 서쪽 기류를 형성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중부 서부 지역은 홍수와 싸우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 정오 직전에 새로운 대피 경보가 발령됐다.
유고우라 지역은 지난주 발생한 홍수로 200여대의 침수 차량과 물품들이 거리 곳곳에 널려있어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출처: Sydney Morning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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