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무료 TAFE 교육 내년부터 18만 개로 늘린다. >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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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자리 정상회담을 앞두고 연방, 주, 준주 정부 간에 마련된 협약으로 내년부터 전국에 18만 개의 무료 TAFE  코스가 추가로 생길 예정이다.

총리들과 장관들은 목요일 오전 정상 회담 개막 연설에서 발표된 비용 분담 협정으로 국가 각료 회의에서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와 11억 달러 규모의 협상을 타결했다.

알바니즈 총리는 이틀간 열리는 행사 개막 연설에서 “호주가 직면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 TAFE가 주도하는 11억 달러 규모의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더 많은 호주인들이 국가적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필요한 기술을 얻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재무장관 짐 차머스는 내년 부터 정식적으로 무료 TAFE 교육이 실시 될 수 있도록 우선 순위 성명서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알바니스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이 기업, 노조, 그리고 다른 이익 단체들 사이의 “새로운 협력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큰 희망”이라고 말했다.

차머스 장관은 임금 인상, 양성평등 증대, 기술 지원 등을 논의할 이번 정상회담이 임금 정체, 열악한 이민 환경, 생활수준을 되짚어봐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레스트큐 메탈 그룹 대표 앤드류스는 호주가 여성과 장애인 인력을 더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성들이 기피하는 숙련 기술을 직업학교에서 훈련시켜, 인력이 부족한 노동 시장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노동 참여율은 28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언제나 일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일자리 기회는  “하늘의 별 따기”다 라고 말했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