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은행, 2025년부터 전기차만 자동차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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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은행 “뱅크 오스트렐리아”가 더 많은 호주인들이 전기 자동차 구매를 장려하도록 2025년부터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뱅크 오스트렐리아는 대출 관행이 “높은 탄소 배출량과 점점 더 비싸지는 운영 비용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18만500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뱅크 오스트렐리아는 향후 3년동안만 내연기관이 장착된 자동차 대출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평생 비용 절감을 위해 전기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뱅크 오스트렐리아 대표는 앞으로 호주에 더 저렴한 전기차가 많이 들어온다고 믿기 때문에, 2025년부터 이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 장관인 크리스 보웬은 차량 연비 기준 도입을 포함한 국가 EV 전략에 대해 협력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국내 전기차 시장 확대를 통해 경제성과 선택권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한편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는 세계적으로 9%인 데 비해, 호주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2%에 불과했다.
녹색당의 그린 정책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비해 2030년부터 휘발유와 디젤 자동차 구입을 금지 시킬 예정이다.
출처: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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